Cherry Jelly
240916 영화 / 베테랑 2

 

엄마가 보러가자고 했는데

오빠랑 아빠가 거절해서(하는게 뭐가있다고ㅁㅊ)

나랑만 보고옴

 

근데 나 1 내용도 하나도 모르고

배우 누구 나오는지도 모르고

줄거리도 하나도 모르고

그냥 영화 제목이 <베테랑 2>라는 것만 알고 감

 

그래서 ㅇ달ㅅ씨가 살아계신거 보고 놀랐다

죽은줄알았는데

그니까 사회적으로말이야

 

 

접은 부분은 베테랑 2 스포

 

더보기

베테랑 2

 

 

그러니까...

웃기라고 넣은 부분이 너무 안웃겼음

(그러나 극장에서 나빼고 다 웃었다)

나는 범인이 절권도 사마귀 포즈하는 부분에서 이상윤씨 생각나서 웃었는데

그 뒤에 여자 형사가 날라차기 실패하는 장면에서 사람들은 웃더라고

 

그리고 지금이 2024년도인데

팀에 한명 있는 여자 형사가

남자 범인한테 고자킥하는 장면을 봐야할까

잘몰르겠네요

 

ㅇ달ㅅ씨가 팀장으로 나오는 영화에서

성폭행 피해자가 자살한 사건 이야기 하는거

진짜 웃기지도 않다고 생각함

 

그리고 사적제재의 딜레마 이야기는 지금으로선 너무 흔해진 것 같아

 

 

좋았던 부분은...

액션이 호쾌하고 좋았다

 

그래도 엄마랑 영화보러 간 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