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Front 캠페인 :: 1부 Life On Edge
GM 대수님
PC1 "고요의 색채" 잇시키 유즈루 / 첼리
PC2 "Aside" 코모리 시안 / 중개님
PC3 "貘" 코모리 센카 / 념념님
PC4 "컬러바" 이이네 / 머랭님
딥프캠~
궁금했던 캠페인인데(난 공식은 다 궁금함 사실)
구인에 손들어서 좋은 기회로 참가하게 됐다
원래는 그냥 내가 그린 스탠딩을 썼는데
그다지 마음에 안들기도 했고+좋아하는 존잘님이 커미션 할인하신대서
3부 동안 쓸 거니까 넣어봤다
난 역시 이분 그림이 취향임
잇시키 유즈루 / 一色 結弦
어릴 적 궁도 명문가에 입양된 궁도재능충
그런데 가족이슈로 점점 활을 쏘는 목적이 흐려져가던 와중 오른쪽 눈에 현돌이 박히고 원근 감각이 흐려짐
나에게는 궁도밖에 없는데 멘헤라가 됨
이라는 설정
한쪽 눈에 현돌 박히고 멘헤라 되는 캐는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딥프 PC1이 됐으니까 추진해봤다
결과:전 정말 멘헤라에 재능이 없나 보네요
진짜 멘헤라에 완패하고 빛으로 걸어갔습니다
스포없는 후기
접은 부분은
스포있는 후기

그러니까
시나리오 로이스야
제발
대화를 좀 하자꾸나!!
아니 나 경험점 1000점 넘는 동안
이런 시나로 처음이야 진심
뭐이런여자애가다있음

와. 나도 진짜 열심히 멘헤라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더 정신나간 애 옆에 있으니까 정신차리게됨
물론 저와 세션을 몇 번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게 멘헤라 수저가 없기도 해요
자꾸 빛 속으로 걸어가고싶어함
그러니까 결국 타테시나 사키라는 타떤여자는
자기가 선배로서 앞서나가고 싶었는데 내가 현돌박히고 개쎄지니까
내 곁에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조바심나고
후배인 나한테 인정받고 싶었다는거지
그래서 그런 대형사고를 쳤고
응...
너는... 얼음가드로 날 지켰는데
으이구지지배
새벽과 반딧불이를 틀며
유즈루 또한 백스에
가 족 에 게 인 정 받 고 싶 음
볼드체로 적혀있는 캐라
내 주특기: 너만아프냐?나도아프다
를 시전할 수 있었다
PC 백스랑 클맥 상황이 맞물리면 좋지...
그리고 아픔
어휴...
널 어쩔까 진짜
점심 나가서 먹지 말고 집밥먹어라
~명예의 전당~
◆
중개: "저희가 아무리 애정담아 놀려도"
머랭:"시나로가 말끝을 늘이는것보다 괴로운건없을듯지금"
◆
시안 "후위를 내버려 두고 저 멀리까지 가 버리는 전위가 어디 있습니까?"
첼리 "내말이"
◆
시안
"Choice(귀신의 집, 집사 카페, 고양이 카페, 오케스트라 합주, 연극, 참여형 레슬링 경기) (choice(귀신의 집,집사 카페,고양이 카페,오케스트라 합주,연극,참여형 레슬링 경기)) > 참여형 레슬링 경기"
◆
대수님
"하고싶었던것 : 용서해라 유즈루
실제로해야했던것 : 용서해줘 유즈루
실제로 한것 : 해줘 유즈루"
◆
대수: "그럼 내가현자의돌의적합자가아닌것도 지켜야할후배한테지켜진것도 추월당해서아무런가치가없어진것도 내가조종당해서지부를위험에빠뜨린것도 전부네탓인거군"
첼리:"이렇게 정리해서 보니까 정말 가지가지했군"
같탁 한번 해본 두분이랑
같탁 처음인 두분이랑 가게 된 캠페인인데
다들 롤플을 빠르게 많이 해주시는 편이셔서 이야기가 풍부해진 것 같음
감사해요 여러분
나, 괜찮은 PC1 플레이어였을까
고민은 많지만
2부 3부도 열심히 해야지
저벅저벅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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