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24 DX3 / Life On Edge

Deep Front 캠페인 :: 1부 Life On Edge

 

GM 대수님

PC1 "고요의 색채" 잇시키 유즈루 / 첼리
PC2 "Aside" 코모리 시안 / 중개님
PC3 "貘" 코모리 센카 / 념념님
PC4 "컬러바" 이이네 / 머랭님


 

딥프캠~

궁금했던 캠페인인데(난 공식은 다 궁금함 사실)

구인에 손들어서 좋은 기회로 참가하게 됐다

 

원래는 그냥 내가 그린 스탠딩을 썼는데

그다지 마음에 안들기도 했고+좋아하는 존잘님이 커미션 할인하신대서

3부 동안 쓸 거니까 넣어봤다

난 역시 이분 그림이 취향임

 

©리엘님

잇시키 유즈루 / 一色 結弦

어릴 적 궁도 명문가에 입양된 궁도재능충

그런데 가족이슈로 점점 활을 쏘는 목적이 흐려져가던 와중 오른쪽 눈에 현돌이 박히고 원근 감각이 흐려짐

나에게는 궁도밖에 없는데 멘헤라가 됨

 

이라는 설정

한쪽 눈에 현돌 박히고 멘헤라 되는 캐는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딥프 PC1이 됐으니까 추진해봤다

 

결과:전 정말 멘헤라에 재능이 없나 보네요

진짜 멘헤라에 완패하고 빛으로 걸어갔습니다

 

 

스포없는 후기

이거 아이디도 yu라서 웃김

 

 

접은 부분은

스포있는 후기

 

더보기

그러니까

시나리오 로이스야

제발

대화를 좀 하자꾸나!!

 

아니 나 경험점 1000점 넘는 동안

이런 시나로 처음이야 진심

뭐이런여자애가다있음

 

얘 내가 2천시간동안 돌봐야한대

 

와. 나도 진짜 열심히 멘헤라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더 정신나간 애 옆에 있으니까 정신차리게됨

물론 저와 세션을 몇 번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게 멘헤라 수저가 없기도 해요

자꾸 빛 속으로 걸어가고싶어함

 

그러니까 결국 타테시나 사키라는 타떤여자는 

자기가 선배로서 앞서나가고 싶었는데 내가 현돌박히고 개쎄지니까

내 곁에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조바심나고

후배인 나한테 인정받고 싶었다는거지

그래서 그런 대형사고를 쳤고

응...

 

너는... 얼음가드로 날 지켰는데

으이구지지배

새벽과 반딧불이를 틀며

 

 

유즈루 또한 백스에

가 족 에 게 인 정 받 고 싶 음

볼드체로 적혀있는 캐라

내 주특기: 너만아프냐?나도아프다

를 시전할 수 있었다

PC 백스랑 클맥 상황이 맞물리면 좋지...

그리고 아픔

 

어휴...

널 어쩔까 진짜

점심 나가서 먹지 말고 집밥먹어라

 

 

 

 

~명예의 전당~

 

중개: "저희가 아무리 애정담아 놀려도"
머랭:"시나로가 말끝을 늘이는것보다 괴로운건없을듯지금"

 

 

시안 "후위를 내버려 두고 저 멀리까지 가 버리는 전위가 어디 있습니까?"

첼리 "내말이"

 

 

시안

"Choice(귀신의 집, 집사 카페, 고양이 카페, 오케스트라 합주, 연극, 참여형 레슬링 경기)  (choice(귀신의 집,집사 카페,고양이 카페,오케스트라 합주,연극,참여형 레슬링 경기)) > 참여형 레슬링 경기"

 

 

대수님

"하고싶었던것 : 용서해라 유즈루
실제로해야했던것 : 용서해줘 유즈루
실제로 한것 : 해줘 유즈루"

 

 

대수: "그럼 내가현자의돌의적합자가아닌것도 지켜야할후배한테지켜진것도 추월당해서아무런가치가없어진것도 내가조종당해서지부를위험에빠뜨린것도 전부네탓인거군"
첼리:"이렇게 정리해서 보니까 정말 가지가지했군"

 

같탁 한번 해본 두분이랑

같탁 처음인 두분이랑 가게 된 캠페인인데

다들 롤플을 빠르게 많이 해주시는 편이셔서 이야기가 풍부해진 것 같음

감사해요 여러분

나, 괜찮은 PC1 플레이어였을까

고민은 많지만

2부 3부도 열심히 해야지

저벅저벅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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