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위의 연기자
GM 향초님
탐정 조지 윌리엄스 / 댤님
조수 마리 모스턴 / 첼리
다페 전날 모여서 세션할 사람을 구인하시던 초님네 탁에 끼어서
둘수사를 하게 됐다
댤님께서 철덕 탐정이라는 재미있는 설정을 가져와 주셔서
나는 역무원(역에 있는 기념품 판매점에서 일함) 설정을 넣어 봤다
더 열심히 츳코미 걸려고 했었는데
후반에는 그냥 평범하게 감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함
접은 부분은 시나리오 스포

둘수사를 하면 이런식으로 사건 관계도라고 할까
그런 걸 그리게 되는데 즐거움
◆
캐메시간
나:제 캐 이름은 메리 모스턴으로... (룰북 이름표 보고 대충 지음)
댤님:아 셜록홈즈에 나오는 왓슨 아내 이름이 그랬던 것 같은데
나:헐 진짜요?
(검색해봄) 진짜네요
내가 왓슨 아내를 만들었어
결국 마리 모스턴으로 고침
◆
환승 "연애"보다는
"환승"에 더 관심이 있는 탐정
◆
피해자 엠버 포드가 받은
한정판 옥시덴트 열차의 로고가 음각된 비누를 훔쳐(...)온 탐정
마리:유품... 뭐 그런 거 아니에요? 갖고와도 되나요?ㅠㅠ
조지:하지만주인은이미죽었고아무도신경쓰지않을비누한조각내가챙겨가도아무런문제없을
마리:아 예...
나:비누 실사용하나요?
댤님:네 아마 화장실에 두고 쓰지 않을까요
포장지는 곱게 어딘가 보관해두고
나:웃기다
어쩌다보니 처음 뵙게 된 댤님과 단 둘이서 식사했는데
라멘도 맛있고 댤님도 이것저것 많이 말 걸어주셔서 대화가 끊이지 않았던 것 같음
과자도 주셨는데 내가 가져가려고 사뒀던 약과를 안 챙겨와서...
나는 아무것도 못드렸어~~
그리고 다음날 다페에서도 간식 주심
정말 감사한 일이야
댤님이 주신 랑그드샤 너무 맛있었네요
그리고 초님이 가져와주신 열차 시나리오도 좋았다
저는 열차콤이니까요
놀아주신 두분께 정말정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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