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 Jelly
240229 DX3 / Guardless Guardian

 

사일님께서 까보시고

"아케카나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하고 추천해주셔서 

 

나:헐... 어때

봄:음... 

되겠는데? 가자

나:헐

 

이렇게해서 출발하게 됐다

GM 필수 서플이 있어서 70% 세일할때 사고 감

 

 

요난리

 

카나가 졈이라뇨

트레일러부터 너무 충격적이라서

덜덜 떨고 있었는데

세션은 더 충격적이었음

에바야이거진짜

 

난리진짜

 

 

 

접은 부분은 세션 기록&후기입니다

더블크로스 3rd 팬시나리오 Guardless Guardian의 스포일러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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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3] Guardless Guardian

GM : 연봄님 / 아라가키 카나
PC : 첼리 / 키리사키 아케미


 

정말정말 마음이 힘들었다

카나가 지부장한테 같이 축제 가요... 하고 말해줬는데

졈이 되었다니

진심 뭔소리?

아니뭔소리냐

 

미들전에서는 지부장도 그렇고 내 멘탈도 보로보로 제대로 털려서

부끄럽지만 나도 좀 눈물이 나왔다

나는 진짜 카나를 사랑하는 걸까~

 

진상 밝혀지고 나서는

쿠리아 이 지지배가~!!

상태로 열받아서 잠도 못잠

(당연히 잘잤다)

 

그래도 나는 빡쳤지만

아케미는 일단 될 수 있으면 폭력은 피해갈 것 같고

(그렇지만 지부장이고 딜러고 졈들도 미쳐있어서 때리긴 때린다)

심정적으로 이해 못할 일도 아니겠다... 싶어서

열라 매도하진 않았다

 

근데 봄님이 그럼 빡치게 해주겠다고

못된말해줌

정말멋진지엠이죠 ?

 

 

 

1.

GM - 今日 23:58
아케미가 양철나무꾼이라 다행이다

GM - 今日 23:58
이런 지엠도 견뎌주고

첼첼 - 今日 23:59
우리 아기도로시 찾으러

첼첼 - 今日 23:59
저벅저벅 걸어가는중

 

 

2.

걍 세션이 헤븐즈필임
콤보명미쳤네??

 

3.

GM - 今日 0:44
터벅터벅 양철나무꾼의 길

첼첼 - 今日 0:45
절그럭절그럭

 

 

4.

괜히 성질냄 (근데 성질낼만하잖아요)

 

 

5.

이섯님 CM
이섯님 CM

 

봄님이 이것저것 준비해주셔서

우후~~wwww

하면서 웃다 울다 옴

 

근데 이 타이밍에는 진심 죽고싶음의 피크라서(안죽습니다비유)

약간 눈물나왔다

 

지부장이 카나를 때리다니

인지부조화가 옵니다

(카나아니었으니까 일단 그 부분은 ㄱㅊ지만)

 

원래 아 안되겠는데? 지부장이 카나를 어케 때려;; 싶어서 미들전을 넘어갈까 싶었는데

그래도 지엠이 열심히 전투 준비했는데...<<하는 메타적인 이유때문에 적당히 했다

하다보니까 진짜 마음이 애려서 보내줄수밖에 없었음...🥲

과장아니고 리터럴리 심장이 아팠다고요

아시겠어요 ????

ㄴ어쩌라고요

 

아케카나가 헤필이라니

늠앵비스무리한무언가라니

... ...

 

 

6.

그래도 진상을 보고 끊어서 다행이었다

그냥 미들전만 끝내고 끊었으면

진짜 잠도 못잤을듯

견딜수없어

 

우리 카나가 떨어져서 행방을 모른다니

클맥전 후딱 끝내고 찾으러 가야지ㄷㄷㄷㄷ

하고 있었는데 2라운드에 총총 달려옴

정말 기특해

 

7.

 

 

8.

황당해
https://x.com/teketktako/status/1484561088952045576?s=20
 

X의 대건/BIGGUN님(@teketktako)

나에게 정어리를 먹여주는 애쉬 레드릭 드림 *샤아 아즈나블 트레이싱

twitter.com

정말 황당해

 

 

9.

 

 

10.

카나가 돈이 어딨는데

 

마지막으로 봄님이 그려준 코 여 운 마츠리 아케카나

컷씬으로 사용됐다

내 아기공주 효녀기도 하지

 

+

그리고 봄님이...

림드를 자꾸 떠먹여주셔서

(그것도 잘함)

 

아?

진짜?

고맙긴한데 정말...?

고마워...

하면서 먹음

 

근데 진짜 재능있는듯

 

정말 괜찮아졌습니다

 

세션 전에 이 시날 갈 거라고 올린 짤인데

지인분이 한마디 부분을 너무 좋아해주셔서 웃겼음

내가 본것만 해도 네번쯤 올리셨다

 

행복해지는마법의사진(?)

 

 

 

러프하게 그림도 그림

 

빡칠 상황이어서

빡친 지부장도 그렸다

지금 보니 눈 좀더 작게 그릴걸 싶네

 

봄:이런 아기한테 제가 너무 가혹한 짓을 한 것 같아요

나:양철나무꾼짭광공이 아기일수가있나...

 

 

아무튼 소관타 감성도 있고

롤러코스터 제대로 태워주는 재밌는 타이만이었다

아케카나랑 정말 잘어울림...

추천해주신 사일님과 

운전해주신 봄님께

무한한 감사를.

 

마지막은 아케카나 테마곡으로~~

사랑스러운 노래야

https://youtu.be/8fKogksgfBM?si=1DB-QRamJZ-j_s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