먕님댁에 봄님이랑 놀러가서 봤다
이틀동안 코난 극장판을 5개 봤는데
눈동자 속의 암살자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감청의 권
할로윈의 신부
감벽의 관
순으로 봤음
천카 보고 내가 다른 건 다 봤는데 감청의 권만 안봤다고 해서
다같이 보기로 했다
먕님을 포함하여 모두가 안 봐도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하나만 안봤다는 건 좀 그렇잖아
그리고 난 이런거 꼭 찍어먹어보는 타입인듯 해
하...
접은 부분은 스포일러 포함
감청의 권
이게뭐냐?
진심이게뭔데.
이게뭐냐는말밖에안나와
1.
아니 싱가포르 가고 싶으니까 하이바라한테 해독제 부탁하는 코난<얘는 맨날 이랬음
키드가 코난을 납치함<여기까지는 이해함
캐리어 속에서 눈을 떴더니 싱가포르
<네 ??
나:아니 수하물 검사가 장난이야?!!
먕님:그런 영화니까 너무 힘빼지 마
나중에 대충 어케어케 개쩌는 캐리어라고 설명해주는데
원래 그런 애니메이션이긴 했지만
아니그래도
이게
아몰라진짜
2.
범죄심리학자 아저씨 썬구리가 너무 구렸음
나:실수로라도 잘생기게 그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3.
마코토한테 팔찌 채워주고 가라하는 아저씨
나:아니 저딴 가라가 통한다고
먕님:무력이 저렇게 세니까 멘탈이라도 약화시켜서 밸런스를 맞췄나봐
그 이후로 우리끼리 가라팔찌라고 부름
4.
미친아저씨:이 도시를 무너뜨리고 새로 세우겠다
나:예???????
아니갑자기왜?
진짜왜??
동기도 뭐도 딱히 없지않았어????
결국 우리끼리 대충
제작진들이 싱가포르 놀러가서
아~ 이제 극장판 소재도 생각 안나~
근데 저 배 떨어뜨리면 멋있을 것 같지 않음?ㅋㅋ
하고 만들었을거라고 추측중.
무슨 추측이든 이 극장판보다는 완성도있을듯
전체적으로 이러고 봄
근데 황당하게도 집중은 잘되고 또 웃기긴 했다
대체 또 무슨 헛소리를 하려고 그러는거지. 하면서
이때 극장판은 다 같이 모여서 까면서 봐야하는듯
하지만
눈동자속의암살자랑 천국으로의카운트다운은
진짜명작임
이런 똥이 나오면 나올수록
명작의 이름은 드높아져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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