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의 ㅍㅊ님(@poncho_anything)
파묘
twitter.com
이 팬아트 기반으로 만든 스페셜 포스터라고 한다
진짜 멋진 연성인듯
드디어 보고왔다~~
원래 영화 잘 안봄+공포 영화 안봄=볼 일 없을 영화
였는데 트위터에서 너무 핫하기도 했고 엄마가 요즘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어서 채채랑 같이 보고 왔다
그리고 봉길화림은 별 거 없어서 실망했다 VS 장르물에서 줄 만큼 줬다
로 싸우길래 얘네도 궁금했음
내 눈으로 보고 판단하겠다. 하면서 기다렸다
난 개봉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스포 너무 심하다고 자제하라는 말만 보고
딱히 스포는 못 봤던 것 같다
이 말했더니 사단님은 봤는데 눈치를 못챈거라 하심(ㅋㅋ
아니 근데 진짜 없었던것같은데
내 트친들은 참 착해
이 영화관 특성상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초반에 뒤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최민식이 배봐라..."
하셔서 웃겼다
그 밖에는 옆에 앉은 할아버지신지 아저씨신지
영화시간 내내 휴대폰을 네번은 꺼내보셔서 쫌 짱났음
이 밑으로는 영화 내용 스포 있음
전 진짜 영화를 1년에 5편 볼까말까 하는 사람이라서
심도깊은 분석. 메타포 해석. 이런거 1도 못합니다
후기:
개 황 당 해
초반은 심령물로 시작해서 괜찮았는데 갑자기 실체가 있는 정령(??)이 나와서
후반에는 물리상성빨로 뚜까패니까 걍 황당했음...
가면 갈수록 지루한 느낌
봉길화림은 줄만큼 줬던데?
음료수도 한캔으로 나눠마셔
신발끈도 묶어줘
구덩이 내려갈때 손도 잡아줘
헬스장도 같이다녀
그리고 공격 대신 맞아주는 철골남임<<중요하다
근데 난 논컾이 더 맛있는 것 같음
로맨스로 먹어도 봉길이가 화림이 좋아하지
화림이는 아~무 생각없는듯
그리고 최민식 아저씨는 로이스:딸 결혼식
으로 백트랙 성공해서 생환했다
사단님이 초반 분위기를 잘 끌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질 못해서 70점짜리 영화라고 하신 말이 이해가 갔음
(근데 이 블로그 사단님 언급이 안나오는 글이 없는 기분인걸?)
그래도 요즘 딱히 볼 영화도 없고 건국전쟁?인지 뭔지 뭔우파영화나 상영중이니까
한번쯤 보기에 괜찮을지도
어찌됐든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 봐서 좋았다
근데 요즘은 영상을 오래 보고 있으면 어지럽고 속이 안좋아서 큰일임
왜지
영상 멀미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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